육군 항공운항 / 관제병 지원방법 및 자대생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육군 보직중 하나인 항공운항/관제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운항과 관제라고 하면 공군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육군에도 수송헬기와 공격헬기 같은 항공기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보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항공운항 / 관제병

1. 하는일

  • 항공기 공중교통통제/ 비행 정보 제공, 항공기 추적, 항공 작전계획 접수/ 전파, 기상 정베제공 등의 업무 수행
  • 관제 공역권의 항공기에 대한 공중교통 통제. 비행정보 제공
  • 실시간 항공기 추적/위치파악, 비상시 항공기 탐색 구조팀에 정보제공
  • 항공작전계획을 접수/ 전파하며, 필요시 협조
  • 기상반 운영/기상관련 정보제공

2. 자대생활

항공운항 / 관제병은 육군의 항공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되며, 관제타워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항공기가 운행을 하려면 이착륙장이 필요한데, 관제타워에서 내려다보면서 상황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징

  • 관제타워를 일찍 개방하여야 하기 때문에, 조기 기상을 하거나 아침점호를 열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 항공기가 야간 비행이나 긴급작전에 투입될 경우에는 늦게까지 퇴근을 하지 못하거나 새벽에 깨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관제타워는 22시까지 무조건 개방해야 하고 관제병이나 간부가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비시간을 잘 누리지 못합니다.
  • 개인정비시간을 못 누리는만큼 휴가를 챙겨주는 부대가 많으나, 이는 부대마다 다르니 인지하셔야 합니다.
  • 관제병은 항공학교에서 3주간의 후반기교육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게 됩니다.
  • 부대별로 관제병 편제가 많지 않고, 관제병을 뽑는 시기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운이 나쁜경우 혼자 매일같이 근무를 서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 관제병 편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외출/외박/휴가에 제한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관제병은 육군 규정상 8시간이상의 숙면을 제공하여야 하기 때문에 야간근무를 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지원방법

1. 지원자격

  • 연령 : 지원서 접수년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
  • 신체등급 1~3급을 판정받은 현역입영 대상자
  • 자격/면허를 소지하였거나 자격/면허 미소지한 경우는 해당 전공학과 전문계고교 3년이상 수료 또는 대학 1년재학 이상인 사람
  • 수형사유 지원제한 요건
  • 금고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선고받은 사람
  • 재판중이거나 수사가 종결되지 아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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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이주자 중 현역병 복무지원자 : 4점

항공운항 / 관제병 경쟁률

경쟁률

24년 1월 입대 기준으로 항공운항/관제병의 지원 경쟁률입니다.

13명을 뽑는데 36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2.8:1 수준입니다.

관제병은 경쟁률만 보아도 상당히 인기있는 보직 중에 하나입니다.

대부분이 전공자가 지원하는데, 부대나 훈련소에서 대학교 동기나 선후배를 마주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만큼, 면접이나 서류전형에서 영어성적을 크게 보기 때문에, 높은 영어성적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3. 마무리

이렇게 항공운항/관제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로 관제타워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작업이나 고된 일을 하지는 않지만, 365일 쉬지않고 근무를 해야하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원시에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지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보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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